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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4 15인치 vs 맥북프로 M4 14인치 업무용 선택

by Fever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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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워드, 엑셀 중심의 업무와 가끔 영상 작업을 한다면, 화면 크기와 디스플레이 품질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두 모델 모두 3년 이상 충분히 사용 가능하며, 본인의 작업 패턴과 우선순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1. 화면 크기 차이

 

맥북에어 15인치는 작업 공간이 넓어 문서 작업이 쾌적합니다.

 

PPT를 만들 때 슬라이드 편집 화면과 노트 창을 동시에 띄워도 여유롭고, 엑셀에서 여러 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습니다. 긴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화면이 넓으면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맥북프로 14인치는 1인치 작지만 체감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문서 작업만 한다면 14인치도 충분히 넓으며, 멀티태스킹 시에도 두 개 창을 나란히 배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인치에 익숙해지면 14인치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에어 15인치: 넓은 작업 공간

프로 14인치: 휴대성과 화면 균형

 

2. 디스플레이 품질

맥북프로 14인치는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밝기 1600니트로 밝은 야외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고, 120Hz 프로모션 기술로 스크롤과 화면 전환이 부드럽습니다. 색 재현율도 뛰어나 영상 편집 시 정확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는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로 60Hz 주사율입니다.

 

일반 문서 작업에는 전혀 문제없지만, 프로 모델과 비교하면 스크롤이 약간 덜 부드럽고 밝기도 500니트로 제한됩니다. 영상 편집 시 색감도 프로 모델만큼 정확하지 않습니다.

 

항목 에어 15인치 프로 14인치
디스플레이 Liquid Retina Liquid Retina XDR
주사율 60Hz 120Hz 프로모션
최대 밝기 500니트 1600니트
색 재현율 P3 광색역 P3 광색역 + HDR

 

3. 성능과 냉각

두 모델 모두 M4 칩으로 기본 성능은 동일합니다.

 

PPT, 워드, 엑셀은 물론 10분 내외 영상 편집도 에어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1080p 영상이라면 렌더링 속도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맥북프로는 팬이 탑재되어 발열 관리가 우수합니다.

 

장시간 영상 편집이나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특히 4K 영상을 다루거나 복잡한 이펙트를 적용할 때 쿨링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맥북에어는 팬리스 설계로 조용하지만 발열 시 성능 제한이 있습니다.

 

짧은 영상 작업은 문제없지만, 30분 이상 고부하 작업을 하면 발열로 인해 성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만 한다면 발열 걱정 없이 조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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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게와 휴대성

맥북에어 15인치는 1.51kg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15인치 화면 크기 대비 무게가 적게 나가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외부 미팅이나 출장이 잦다면 휴대성과 화면 크기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 14인치는 1.55kg으로 약간 더 무겁습니다.

 

화면은 작지만 무게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가며, 본체 두께도 약간 두껍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큰 차이는 아니며, 둘 다 휴대하기 편한 수준입니다.

 

에어 15인치: 1.51kg, 얇고 가벼움

프로 14인치: 1.55kg, 약간 두껍고 무거움

 

5. 배터리 수명

맥북에어 15인치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18시간입니다.

 

팬이 없어 전력 효율이 뛰어나고, 문서 작업 중심이라면 하루 종일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작업할 때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적습니다.

 

맥북프로 14인치는 최대 17시간으로 약간 짧습니다.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냉각 시스템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조금 더 많지만, 실사용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영상 작업 시에는 두 모델 모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6. 포트 구성

 

맥북프로 14인치는 포트가 더 다양합니다.

 

Thunderbolt 4 포트 3개, HDMI, SD 카드 슬롯, 헤드폰 잭이 있어 외부 모니터나 액세서리 연결이 편리합니다. 발표 시 HDMI로 바로 프로젝터에 연결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는 Thunderbolt 4 포트 2개와 헤드폰 잭만 제공됩니다.

 

외부 모니터나 프로젝터 연결 시 USB-C 허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SD 카드 슬롯이 없어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옮길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프로: 포트 다양, 허브 불필요

에어: 포트 적음, 허브 필요

 

7. 영상 작업 비중

가끔 10분 내외 영상만 만든다면 맥북에어로 충분합니다.

 

1080p 영상 편집은 Final Cut Pro나 iMovie에서 부드럽게 작동하고, 렌더링 시간도 프로 모델과 큰 차이 없습니다. 간단한 자막과 전환 효과 정도는 문제없이 처리됩니다.

 

영상 작업이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 맥북프로가 안전합니다.

 

4K 영상이나 복잡한 이펙트, 색 보정 작업을 하게 되면 XDR 디스플레이와 냉각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렌더링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입니다.

 

8. 가격 차이

맥북에어 M4 15인치는 256GB 기준 약 200만원입니다.

 

외장 SSD를 사용한다면 256GB로 충분하며, 가격 부담도 적습니다. 512GB로 늘리면 약 230만원대입니다.

 

맥북프로 M4 14인치는 512GB 기준 약 280만원입니다.

 

에어보다 약 80만원 정도 비싸며, 이 가격 차이를 디스플레이 품질과 냉각 시스템, 추가 포트 등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9. 3~5년 사용 가능성

두 모델 모두 5년 이상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M4 칩은 현재 최신 프로세서로 향후 macOS 업데이트도 최소 5년 이상 지원될 것이며, 문서 작업과 간단한 영상 편집은 오래도록 쾌적합니다.

 

다만 영상 작업 비중이 늘어나거나 고해상도 작업이 필요해진다면, 맥북프로가 더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에어는 발열로 인한 성능 제한이 점점 체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최종 선택

PPT, 워드, 엑셀 중심이고 넓은 화면을 원한다면 맥북에어 15인치를 추천합니다.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가며, 문서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가끔 10분 내외 영상을 만드는 정도라면 성능도 충분하고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그 돈으로 액세서리를 구매하거나 저축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과 영상 작업을 중시한다면 맥북프로 14인치를 선택하세요.

 

120Hz 프로모션과 XDR 디스플레이는 한 번 경험하면 돌아가기 어렵고, 영상 편집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HDMI 포트와 SD 카드 슬롯도 실용적입니다.

 

결정이 어렵다면 매장에서 두 모델을 다시 한번 비교해보고, 120Hz 스크롤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부드러운 화면이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보면 결정이 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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