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작업용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려는데 용량 선택이 고민되시나요?
512GB와 1TB 중 어떤 용량이 당신의 작업 환경에 딱 맞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 디지털 드로잉 용량 기준
디지털 아트 작업을 할 때 한 장의 고해상도 일러스트는 평균 200MB에서 800MB를 차지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기준으로 A4 사이즈 300DPI 작업 파일은 약 150MB 정도이며, 레이어를 30개 이상 사용하면 용량이 500MB를 넘어갑니다.
✅ 프로크리에이트 파일 하나당 평균 200-500MB
✅ 클립스튜디오 PSD 파일 평균 300-1GB
✅ 어피니티 디자이너 파일 평균 100-400MB
실제로 한 달에 20개의 작품을 제작한다면 최소 10GB에서 15GB의 저장공간이 필요합니다.
2. 512GB 적합한 경우
512GB는 취미 수준부터 세미 프로 작가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월 평균 30개 이하의 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파일은 외부 저장소나 클라우드로 백업하는 습관이 있다면 512GB로도 넉넉합니다.
실제 용량 중 시스템이 약 20GB를 차지하므로 실사용 가능 용량은 약 490GB 정도입니다.
✅ 주 1-2회 작업하는 프리랜서
✅ 완성 파일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
✅ 드로잉 앱 3-4개 정도 사용
✅ 동영상 편집 작업 거의 없음
| 작업 유형 | 월 작업량 | 필요 용량 |
|---|---|---|
| 취미 일러스트 | 5-10개 | 3-5GB |
| 프리랜서 작가 | 20-30개 | 10-15GB |
| 상업 작가 | 40-60개 | 20-30GB |
| 웹툰 작가 | 80-120컷 | 35-50GB |
당신의 작업 스타일이 위 표의 프리랜서 작가 수준이라면 512GB가 충분합니다.
3. 1TB 필요한 경우
1TB는 프로 작가나 대용량 프로젝트를 다루는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 수백 개의 작업 파일을 기기에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 매일 작업하는 풀타임 작가
✅ 대형 프로젝트 동시 진행
✅ 레퍼런스 이미지 수백장 보관
✅ 영상 편집과 드로잉 병행
✅ 원본 파일 장기 보관 필요
실사용 가능 용량은 약 980GB로, 512GB 대비 2배 가까운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가격 차이 분석
2025년 기준 아이패드 프로 13형 모델의 경우 512GB와 1TB 가격 차이는 약 40만원입니다.
이 금액으로 외장 SSD 2TB를 2개 구매하거나 클라우드 3년 구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장 저장공간은 전송 속도와 접근성 면에서 외장 저장장치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내장 SSD는 읽기 속도 3000MB/s 이상으로 일반 외장 SSD보다 3배 빠릅니다.
작업 중 대용량 파일을 불러오거나 저장할 때 이 속도 차이는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앱별 용량 사용
드로잉 앱마다 파일 크기와 저장 방식이 다르므로 주로 사용하는 앱의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지만,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은 레이어 구조가 복잡해 용량이 큽니다.
✅ 프로크리에이트 작품당 평균 300MB
✅ 클립스튜디오 작품당 평균 600MB
✅ 어도비 프레스코 작품당 평균 400MB
✅ 노마드 스컬프트 작품당 평균 800MB
3D 조형 작업이나 애니메이션까지 병행한다면 용량 소모가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6. 클라우드 활용 방법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적극 활용하면 512GB로도 충분히 작업 가능합니다.
아이클라우드 2TB 요금제는 월 14,000원으로, 1년이면 168,000원입니다.
용량 업그레이드 비용 40만원과 비교하면 약 2년치 클라우드 요금이며, 완성 파일만 클라우드에 보관하면 기기 용량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 작업 중인 파일만 기기 보관
✅ 완성 파일 클라우드 이동
✅ 레퍼런스 이미지 클라우드 관리
✅ 백업 자동화 설정
다만 클라우드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고 실시간 작업에는 내장 저장공간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7. 장기 사용 관점
아이패드 프로는 평균 4년에서 6년 사용하는 고가의 장비입니다.
처음에는 512GB가 충분하더라도 작업 실력이 늘고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 용량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구분 | 512GB | 1TB |
|---|---|---|
| 초기 여유도 | 보통 | 넉넉함 |
| 2년 후 상태 | 꽉 참 | 여유 |
| 용량 관리 | 자주 필요 | 거의 불필요 |
| 재판매 가치 | 중간 | 높음 |
용량은 나중에 추가할 수 없으므로 구매 시점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8. 실제 사용자 의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보면 512GB 사용자 중 60%가 용량 부족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레퍼런스 자료를 많이 보관하는 경우 용량이 금방 찹니다.
✅ 주간 작업량 30개 이상이면 1TB
✅ 동영상 편집 병행하면 1TB
✅ 취미 수준이면 512GB
✅ 클라우드 잘 활용하면 512GB
용량 스트레스 없이 작업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여유있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9. 최종 선택 기준
당신의 작업 환경과 습관을 기준으로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1TB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만족도가 높지만, 체계적인 파일 관리 습관이 있다면 512GB로도 충분히 프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작업 중단이나 스트레스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 풀타임 작가라면 1TB 강력 추천
✅ 파트타임 작가라면 512GB 충분
✅ 예산 여유 있다면 무조건 1TB
✅ 예산 제한 있다면 512GB + 클라우드
10. 용량 관리 방법
어떤 용량을 선택하든 효율적인 저장공간 관리가 필수입니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즉시 외부로 백업하고, 작업 중인 파일만 기기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완성 파일 즉시 백업
✅ 불필요한 레퍼런스 정리
✅ 앱 캐시 주기적 삭제
✅ 타임랩스 비디오 선택적 저장
프로크리에이트의 경우 타임랩스 영상을 끄면 파일 용량이 30% 이상 줄어듭니다.
당신의 창작 활동이 더욱 자유롭고 편안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