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이나 실직으로 연금 납부를 중단했던 분들이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못 냈던 기간을 다시 채워 노후를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추납제도란




국민연금 추납제도는 과거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납부하여 가입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실직이나 육아, 사업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납부예외 기간이 있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추납을 통해 가입기간을 늘리면 연금 수령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가입해야 수령이 가능하므로, 가입기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필수적인 제도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최대 추납기간 | 119개월(약 10년 미만) |
| 분할납부 | 최대 60회 가능 |
| 신청 대상 |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 |
| 신청 시기 | 연금 수령 전 |
2. 신청 자격조건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어야 추납 신청이 가능합니다.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임의가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최소 1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 납부예외 기간이 있는 경우
✅ 적용제외 기간이 있는 경우
✅ 1988년 이후 군복무 기간이 있는 경우
✅ 연금 수령 전인 경우
단순 체납 기간은 추납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환일시금을 받은 경우에는 먼저 반납한 후 추납 신청이 가능합니다.
3. 2025 추납 기간
2025년 기준으로 최대 119개월까지 추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10년 미만에 해당하는 기간입니다.
✅ 납부예외 처리된 기간만 가능
✅ 국민연금공단 시스템에 등록된 이력만 인정
✅ 군복무 기간 포함 시 최대 119개월
정부는 추납 가능 기간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따라서 추납을 고려하고 있다면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1999년 4월 이후의 납부예외 기간부터 추납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최대 119개월로 제한됩니다.
4. 납입금액 계산법
추납 보험료는 신청 당시의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과거 납부 당시 금액이 아닌 현재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항목 | 2025년 기준 |
|---|---|
| 기준소득월액 하한액 | 40만원(2025.7~) |
|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 637만원(2025.7~) |
| 보험료율 | 9% |
| 최저 월 보험료 | 36,000원 |
| 최고 월 보험료 | 573,300원 |
✅ 현재 납부 중인 월 보험료 x 추납 개월 수
✅ 임의가입자는 A값의 9% 상한 적용
✅ 2025년 A값은 3,089,062원
예를 들어 현재 월 3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면, 50개월 추납 시 1,500만원이 필요합니다.
임의가입자의 경우 A값의 9%인 약 278,015원이 상한입니다.
5. 신청서류 준비
추납 신청을 위해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신분증과 추납신청서가 필요합니다.
✅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번호 표시)
✅ 병적증명서(군복무 추납 시)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18세 미만 근로기간)
✅ 주민등록초본(필요 시)
혼인관계증명서는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군복무 기간을 추납할 경우 병적증명서가 필수입니다.
장교나 부사관으로 복무한 기간은 군인연금 가입기간이므로 추납 대상이 아닙니다.
6. 온라인 신청방법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 국민연금 알아보기 메뉴에서 추납 가능 기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접속
✅ 개인서비스 로그인
✅ 신고/신청 메뉴 선택
✅ 추납보험료 신청 클릭
신청서 제출 후 담당자가 유선으로 확인하여 최종 확정됩니다.
승인되면 다음달 11~15일경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고지서를 받은 달 말일까지 납부하면 됩니다.
7. 오프라인 신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사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 신분증과 필요 서류 지참
✅ 추납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상담사와 추납 가능 여부 확인
전화 상담도 가능하므로 국번 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됩니다.
콜센터에서는 추납 가능 기간과 예상 납부액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바쁜 분들은 전화로 먼저 상담받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8. 분할납부 방법
목돈 부담이 큰 경우 분할납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60회까지 나누어 낼 수 있으므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60개월 이상 추납 시 최대 60회 분할
✅ 60개월 미만은 신청 개월 수만큼 분할
✅ 분할납부 시 정기예금 이자율 적용
✅ 매월 자동이체 가능
예를 들어 30개월을 추납하면 최대 30회까지 분할할 수 있습니다.
분할납부를 선택하면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가 가산됩니다.
일시납과 분할납 중 경제적 여건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9. 주의사항
추납 신청 후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야 가입기간으로 인정됩니다.
납부하지 않으면 신청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연금 수령 중에는 추납 불가
✅ 자격 상실 시 신청 불가
✅ 사망 시 납부 불허
✅ 국외이주로 인한 적용제외 기간은 제외
제도 변경이 예고되어 있으므로 조속히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부는 추납 기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119개월이지만 향후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연금액 증가효과
추납을 통해 가입기간이 늘어나면 연금 수령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지는 구조입니다.
✅ 10년 추납 시 월 20~30만원 증가 가능
✅ 수익비 1.6~2.9배 수준
✅ 평생 수령하는 노후소득 보장
✅ 유족연금 수령액도 증가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한 분들은 추납으로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이 부족하여 연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매년 연금액이 조정됩니다.
추납은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국민연금 추납제도는 경력단절이나 실직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기간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최대 119개월까지 추납할 수 있으며 분할납부도 가능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도 변경이 예상되므로 추납을 고려하고 있다면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