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ISA 계좌에서 금 투자해도 될까? 직접 투자와 수익률 전격 비교

by Fever 2026. 2. 4.
반응형

요즘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ISA 계좌에서 금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반 계좌로 할지, ISA로 할지 세금 차이만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ISA에서 금 투자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SA 중개형 계좌에서 금 투자는 가능합니다.

 

다만 금 현물을 직접 매수하는 것이 아닌 국내 상장 금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ISA에서 투자 가능한 금 ETF 종류

 

ACE KRX금현물, TIGER KRX금현물, KODEX KRX금현물 등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금 ETF는 모두 ISA 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들 ETF는 한국거래소 KRX 금 현물 시세를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실제 금값 변동과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단, 해외 금 ETF나 금 선물 상품은 ISA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금 ETF 세금 구조

금 ETF는 국내 주식과 달리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됩니다.

 

일반 계좌에서 금 ETF로 수익을 냈다면 수익금 전액에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일반계좌 과세 예시

 

투자금액 수익금 세금(15.4%) 세후 수익
1억 원 1,000만 원 154만 원 846만 원
5,000만 원 500만 원 77만 원 423만 원
3,000만 원 300만 원 46.2만 원 253.8만 원

 

여기에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추가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보다 자세한 절세 방법은 아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금 ETF 세금 15.4% 절세 방법 확인하기

 

3. ISA 계좌 세금 혜택

ISA 중개형 계좌에서 금 ETF에 투자하면 세금 구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ISA 계좌 핵심 세제 혜택

 

첫째, 연간 수익 200만 원까지는 완전 비과세입니다.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늘어납니다.

 

둘째,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일반 계좌의 15.4%와 비교하면 5.5%포인트나 낮은 세율입니다.

 

셋째, 분리과세이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기준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넷째,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손실과 수익을 손익통산하여 실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4. 수익률 실전 비교

같은 조건에서 일반 계좌와 ISA 계좌의 실제 세후 수익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억 원을 금 ETF에 투자해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계좌 세후 수익

 

수익 1,000만 원에서 세금 154만 원을 빼면 세후 수익은 846만 원입니다.

 

ISA 계좌 세후 수익

 

수익 1,000만 원 중 200만 원은 비과세, 나머지 800만 원에 대해 9.9% 과세됩니다.

 

세금은 약 79.2만 원이고, 세후 수익은 약 920.8만 원입니다.

 

동일한 투자로 ISA 계좌를 사용하면 74.8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이 크고 수익률이 높을수록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집니다.

 

구분 일반 계좌 ISA 계좌
과세 방식 매 거래마다 과세 손익통산 후 한 번 과세
비과세 한도 없음 200만~400만 원
세율 15.4% 초과분 9.9%
종합과세 합산 2,000만 초과 시 대상 분리과세로 제외

 

5. 금 현물 소액 투자

ISA에서는 금 현물을 직접 매수할 수 없지만, 일반 계좌에서는 KRX 금시장을 통해 금 현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KRX 금시장 특징

 

KRX 금시장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공식 금 거래 시장으로 1g 단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현재 금 1g 시세가 약 12만 원 수준이므로 10만 원대 초반 금액으로도 금 현물 보유가 가능합니다.

 

KRX 금 현물은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므로 세금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 금을 인출하여 실물로 받을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만 원으로 금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과 증권사 금 현물 계좌 개설 절차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만 원 금 투자 시작 방법 바로가기

 

 

6. 미국 금 ETF 직투 비교

국내 금 ETF 외에 미국 금 ETF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이 GLDM으로, 운용보수가 0.10%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미국 금 ETF 장점

 

첫째, 국내 금 ETF 대비 운용보수가 낮아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연간 금융투자소득 250만 원까지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셋째, 글로벌 금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유동성과 거래량 면에서 유리합니다.

 

미국 금 ETF 단점

 

첫째,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둘째,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가 복잡합니다.

 

셋째, 거래 시간대가 미국 시장에 맞춰져 있어 국내 시간 기준으로 야간 거래를 해야 합니다.

 

일부 시뮬레이션에서는 장기 투자 시 저보수 미국 금 ETF가 ISA 국내 금 ETF보다 유리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세제, 거래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7. 상황별 투자 방법

투자 금액과 목표 수익률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소액 투자자 (1,000만 원 이하)

 

연간 예상 수익이 200만 원 이하라면 ISA 계좌에서 국내 금 ETF 투자가 가장 유리합니다.

 

비과세 한도 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어 세금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중액 투자자 (3,000만~5,000만 원)

 

연간 수익이 200만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ISA 계좌의 9.9% 분리과세 혜택이 중요합니다.

 

장기 투자를 계획한다면 미국 금 ETF 직투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고액 투자자 (1억 원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ISA 계좌 활용이 필수입니다.

 

주식, 채권 ETF와 함께 금을 안전자산 비중으로 배분하고 손익통산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8. 투자 전 주의사항

ISA 계좌로 금 ETF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ISA 계좌 의무 가입 기간

 

ISA 계좌는 가입 후 3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년 이내 해지하면 받았던 세제 혜택을 모두 반환해야 하므로 장기 투자 계획이 있을 때만 개설해야 합니다.

 

연간 납입 한도

 

ISA 계좌는 연간 2,000만 원, 총 1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추가 납입이 불가능하므로 투자 금액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금 ETF 운용보수

 

국내 금 ETF는 연간 운용보수가 0.3~0.5% 수준입니다.

 

장기 투자 시 운용보수가 누적되므로 상품별 보수율을 비교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금값 변동성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습니다.

 

달러 강세,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금값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분산 투자와 장기 관점 유지가 중요합니다.

 

ISA 계좌에서 금 투자는 단순히 세금을 아끼는 수단이 아니라 안전자산 배분과 절세를 동시에 실현하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본인의 투자 금액,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